느낌이 있는 음악, 방송, 詩 ,책 이

백지로 보낸 편지

안젤라-정원 2005. 5. 27. 10:07



아무것도 안하고, 음악만 듣고 싶은 날!
그런 날이 있습니다.
세상 시름 다 놓아 버리고,
사람에게서 받은 마음의 상처도 잊어버리고...

문득 바다가 보고 싶습니다.
질리도록 푸른 바다가...
어제 다녀온 초록빛 벌판과는 또 다른...
시원하고 탁 트인 바다를 보고, 넓게 용서하는 마음을 배워오고 싶습니다.

 

(글/ 인샬라- 정원)


* 이미지, 음악 출처: 하늘과 땅/ 웃음 치료학 *

'느낌이 있는 음악, 방송, 詩 ,책 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눈뜨면 없어라-그리운 사람들  (0) 2005.06.03
6월  (0) 2005.06.01
마지막 편지  (0) 2005.05.19
친구의애인을 사랑하다.  (0) 2005.05.17
절정을 복사하다.  (0) 2005.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