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루의 까만안경♡
한 여자가 떠나요 너무나 사랑했었죠
그래요 내 여자에요
내 가슴속에서 울고 있는 여자
사랑해요
나도 울고 있어요 오 난
보고 싶어서 만나고 싶어서
차라리 죽고만 싶어요
미안해요
잘 해주지 못한 나지만
이별까지도 사랑할꺼에요
행복한 사람이 되어 주세요
제발요
한 여자가 떠나요 너무나 사랑했었죠
그래요 내 여자에요
내 가슴속에서 울고 있는 여자
사랑해요
나도 울고 있어요 난
보고 싶어서 만나고 싶어서
차라리 죽고만 싶어요
미안해요
잘 해주지 못한 나지만
이별까지도 사랑할꺼에요
행복한 사람이 되어 주세요
사랑해요
나도 울고 있어요 난
보고 싶어서 만나고 싶어서
차라리 죽고만 싶어요
미안해요
잘 해주지 못한 나지만
이별까지도 사랑할꺼에요
행복한 사람이 되어 주세요
──── ────
요즘 가수들은 외모도 비슷하고, 머리 모양새도 비슷하고,
음색도 흡사한 경우가 많아 어느 그룹의 가수인지, 아니면 솔로 가수인지
종종 헷갈릴 경우가 더 많은 것 같다.
13명으로 이뤄진 그룹 가수가 연말에 신인상을 석권하기도 하니
일일이 뜨는 가수들을 안다는 것 자체도 내 나이 대는 참으로 버겁게 느껴진다.
오죽하면 아이로부터 ' 엄마는 그렇게 알려주어도 또 몰라' 라는 핀잔을 들어도
매번 귀로 쏠리는 가수의 노래가 TV에 출연할 때마다 또 한번씩 물어보는
난감한 경우에 처하곤 한다.
이 가수 또한 신세대 가수로만 알고 있었다.
내가 말하는 신세대 가수라 칭함은 그리 달가운 표현은 아니다.
왜냐하면 신세대 가수들의 노래의 대부분이 노래를 하기 보다는 춤에
더 중점을 두기에 가수라는 이미지보다는 마치 춤꾼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가수는 무엇보다도 노래를 잘해야 가수임에 분명한데, 요즘은 시대를 역행 하는지
오로지 현란한 춤에만 신경을 쓰는 듯해서 못마땅하게 느껴지던 차였다.
어느 날, 우연히 TV를 시청하고 있는데, 난데없이 가수 태진아님이 이 노래를
불러 젖히면서 눈자위에 그렁그렁 눈물까지 맺히면서 감격에 찬 노래를 부르는 것이었다.
알고 보니 아들 녀석의 히트곡을 부르면서 대견함과 더불어 뿌듯함, 같은 가수의
길을 걸어가는 동지애로서의 감회를 담아 부르다보니 그렇게 눈물이 맺혔던 듯싶다.
노래가 시원하면서도 애절한 분위기였다.
가수 태진아님의 아들 이루가 가수로 데뷔하면서 활동을 시작했다는 이야기는
진즉에 들어서 알고는 있었던 터였는데, 정작 이렇게 좋은 노래로
시청자들의 호응과 공감을 얻는 노래인지는 몰랐었다.
노래 가사도 참으로 애절하다.
죽고 싶을 만큼 보고 싶고, 만나고 싶고, 사랑하는 심정을 담았다고는
하지만, 역시 가수의 음색과 이루라는 한 남성 가수의 외모에서 풍기는 이미지가
참으로 잘 어울린다는 느낌을 주는 노래였다.
가수 이루님은 뱃속 깊이 뽑아 올리는 시원스런 가창력 또한 훌륭하지만,
키도 훤칠하고, 요즘 트랜드에 맞게끔 눈매와 머리 모양새가 중성적인 부드러움을
풍기면서도 남성다움을 잃지 않는 의연하고 당당한 모습이었다.
가수 이루의 눈은 크지는 않지만, 옆으로 가늘고, 길게 나있고
바람에 흩날리는 듯한 머리카락의 자유분방함이 노래의 맛을
한층 더 살려주지 않나 싶기도 하다.
<잘해주지 못한 나지만, 이별까지도 사랑할 거예요. 행복한 사람이 되어 주세요.>
이 노래의 가사만 봐도 억장이 무너질 만큼 가슴이 아프지만, 매우 사랑스런
노래인 것 같다. 아름다운 마음씨를 지닌 사람이 상대방을 진정으로 아껴주고,
그 사람의 미래까지도 염원해주고 걱정해주는 마음을 담았다.
언제부턴가 좋은 노래를 들으면 가수의 얼굴을 다시 한번 살피는 버릇이 생겼다.
그가 (또는 그녀가) 얼굴이 잘 생기고 못생기고를 떠나
그 사람의 인상과 잘 어울리나 안 어울리나를 점쳐보게 되는 것이다.
가수의 얼굴을 보지 않고 들어야 그 노래가 정말 좋다는 느낌이 드는 경우가 있고,
가수의 얼굴을 보면서 같이 들어야 더 좋게 느껴지는 가수의 노래가 있다.
헌데, 이 ' 까만 안경' 의 노래는 후자의 경우가 훨씬 더 근접하다.
물론 노래만 들어도 좋지만, 그의 잘 생긴 외모를 반주삼아? 함께 하면
더욱 좋은 느낌으로 감상하게 될 것이다.
무엇보다도 가수 이루의 장점이라 함은 예술적인 끼를 물려받았다는데 있을 것이다.
선천적으로 타고난 자질을 갖춘 아버지 태진아님의 영향을 받은 데 있을 것이다.
그동안 늘 음악적인 분위기에서 오랜 기간 숙련하고, 차분히 음악적인 재능을
키워왔을 것이라 믿는다. 그동안에 숨겨진 끼를 마치 물 만난 고기마냥
자신의 재능을 맘껏 분출할 가수 이루의 앞으로의 대 성공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바라 건데, 아버님인 가수 태진아님처럼 오랫동안 꾸준히 노래를 발표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정서를 전해주고, 겸손함을 잃지 않는 그런 자세로
가수의 길을 걸어갔으면 한다. 반짝 떴다가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지는
일회성 가수? 가 되지 말고, 남,여,노,소 모두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좋은 노래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주었으면 한다. (2007. 1. 9. 화 )
(글쓴이: 인샬라- 신의 뜻대로, 정원-필명, 실명-김영순) (죄송합니다. 이루님의 사진은 삭제합니다. )
까만 안경을 써요
아주 까만 밤인데 말이죠
앞이 보이지 않아도 괜찮아요
나는 울고 싶을뿐이죠
한 여자가 떠나요 너무나 사랑했었죠
그래요 내 여자에요
내 가슴속에서 울고 있는 여자
사랑해요
나도 울고 있어요 오 난
보고 싶어서 만나고 싶어서
차라리 죽고만 싶어요
미안해요
잘 해주지 못한 나지만
이별까지도 사랑할꺼에요
행복한 사람이 되어 주세요
제발요
그래요 내 여자에요
내 가슴속에서 울고 있는 여자
사랑해요
나도 울고 있어요 난
보고 싶어서 만나고 싶어서
차라리 죽고만 싶어요
미안해요
잘 해주지 못한 나지만
이별까지도 사랑할꺼에요
행복한 사람이 되어 주세요
사랑해요
나도 울고 있어요 난
보고 싶어서 만나고 싶어서
차라리 죽고만 싶어요
미안해요
잘 해주지 못한 나지만
이별까지도 사랑할꺼에요
행복한 사람이 되어 주세요
요즘 가수들은 외모도 비슷하고, 머리 모양새도 비슷하고,
음색도 흡사한 경우가 많아 어느 그룹의 가수인지, 아니면 솔로 가수인지
종종 헷갈릴 경우가 더 많은 것 같다.
13명으로 이뤄진 그룹 가수가 연말에 신인상을 석권하기도 하니
일일이 뜨는 가수들을 안다는 것 자체도 내 나이 대는 참으로 버겁게 느껴진다.
오죽하면 아이로부터 ' 엄마는 그렇게 알려주어도 또 몰라' 라는 핀잔을 들어도
매번 귀로 쏠리는 가수의 노래가 TV에 출연할 때마다 또 한번씩 물어보는
난감한 경우에 처하곤 한다.
이 가수 또한 신세대 가수로만 알고 있었다.
내가 말하는 신세대 가수라 칭함은 그리 달가운 표현은 아니다.
왜냐하면 신세대 가수들의 노래의 대부분이 노래를 하기 보다는 춤에
더 중점을 두기에 가수라는 이미지보다는 마치 춤꾼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가수는 무엇보다도 노래를 잘해야 가수임에 분명한데, 요즘은 시대를 역행 하는지
오로지 현란한 춤에만 신경을 쓰는 듯해서 못마땅하게 느껴지던 차였다.
어느 날, 우연히 TV를 시청하고 있는데, 난데없이 가수 태진아님이 이 노래를
불러 젖히면서 눈자위에 그렁그렁 눈물까지 맺히면서 감격에 찬 노래를 부르는 것이었다.
알고 보니 아들 녀석의 히트곡을 부르면서 대견함과 더불어 뿌듯함, 같은 가수의
길을 걸어가는 동지애로서의 감회를 담아 부르다보니 그렇게 눈물이 맺혔던 듯싶다.
노래가 시원하면서도 애절한 분위기였다.
가수 태진아님의 아들 이루가 가수로 데뷔하면서 활동을 시작했다는 이야기는
진즉에 들어서 알고는 있었던 터였는데, 정작 이렇게 좋은 노래로
시청자들의 호응과 공감을 얻는 노래인지는 몰랐었다.
노래 가사도 참으로 애절하다.
죽고 싶을 만큼 보고 싶고, 만나고 싶고, 사랑하는 심정을 담았다고는
하지만, 역시 가수의 음색과 이루라는 한 남성 가수의 외모에서 풍기는 이미지가
참으로 잘 어울린다는 느낌을 주는 노래였다.
가수 이루님은 뱃속 깊이 뽑아 올리는 시원스런 가창력 또한 훌륭하지만,
키도 훤칠하고, 요즘 트랜드에 맞게끔 눈매와 머리 모양새가 중성적인 부드러움을
풍기면서도 남성다움을 잃지 않는 의연하고 당당한 모습이었다.
가수 이루의 눈은 크지는 않지만, 옆으로 가늘고, 길게 나있고
바람에 흩날리는 듯한 머리카락의 자유분방함이 노래의 맛을
한층 더 살려주지 않나 싶기도 하다.
<잘해주지 못한 나지만, 이별까지도 사랑할 거예요. 행복한 사람이 되어 주세요.>
이 노래의 가사만 봐도 억장이 무너질 만큼 가슴이 아프지만, 매우 사랑스런
노래인 것 같다. 아름다운 마음씨를 지닌 사람이 상대방을 진정으로 아껴주고,
그 사람의 미래까지도 염원해주고 걱정해주는 마음을 담았다.
언제부턴가 좋은 노래를 들으면 가수의 얼굴을 다시 한번 살피는 버릇이 생겼다.
그가 (또는 그녀가) 얼굴이 잘 생기고 못생기고를 떠나
그 사람의 인상과 잘 어울리나 안 어울리나를 점쳐보게 되는 것이다.
가수의 얼굴을 보지 않고 들어야 그 노래가 정말 좋다는 느낌이 드는 경우가 있고,
가수의 얼굴을 보면서 같이 들어야 더 좋게 느껴지는 가수의 노래가 있다.
헌데, 이 ' 까만 안경' 의 노래는 후자의 경우가 훨씬 더 근접하다.
물론 노래만 들어도 좋지만, 그의 잘 생긴 외모를 반주삼아? 함께 하면
더욱 좋은 느낌으로 감상하게 될 것이다.
무엇보다도 가수 이루의 장점이라 함은 예술적인 끼를 물려받았다는데 있을 것이다.
선천적으로 타고난 자질을 갖춘 아버지 태진아님의 영향을 받은 데 있을 것이다.
그동안 늘 음악적인 분위기에서 오랜 기간 숙련하고, 차분히 음악적인 재능을
키워왔을 것이라 믿는다. 그동안에 숨겨진 끼를 마치 물 만난 고기마냥
자신의 재능을 맘껏 분출할 가수 이루의 앞으로의 대 성공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바라 건데, 아버님인 가수 태진아님처럼 오랫동안 꾸준히 노래를 발표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정서를 전해주고, 겸손함을 잃지 않는 그런 자세로
가수의 길을 걸어갔으면 한다. 반짝 떴다가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지는
일회성 가수? 가 되지 말고, 남,여,노,소 모두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좋은 노래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주었으면 한다. (2007. 1. 9. 화 )
(글쓴이: 인샬라- 신의 뜻대로, 정원-필명, 실명-김영순) (죄송합니다. 이루님의 사진은 삭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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